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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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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관 영 작성일19-05-13 15:22 조회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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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원내정책회의 모두발언
(2019.05.09./09:00) 본청 218호 



▣ 김관영 원내대표

원내부대표님들, 원내지도부 등 전원 참석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어제 바른미래당은 세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의총을 통해서 당의 화합을 완성하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한 결의를 했다. 바른미래당은 선거제도와 사법제도 개혁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개혁세력이 함께 하는 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민생과 개혁을 선도하고, 다당제의 가치를 지키면서 제3당의 존재를 분명히 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개혁에 앞장 선 결과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오해들이 있었지만, 어제는 그 동안 쌓였던 갈등을 깨끗하게 마무리하고 앞으로 당이 나아가야할 바에 대해서 결의를 만들어냈다.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 기억으로는 바른미래당 창당이 이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에 모두가 함께 박수치고 웃으면서 만족한 모습으로 회의장을 나온 것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어제 바른미래당의 모든 의원들은 창당정신에 입각해서 당의 화합과 자강 및 개혁의 길에 매진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나 한국당, 민평당 등 다른 정당들과는 어떠한 형태로의 통합이나 선거연대 등을 추진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임할 것을 결의했다.

국민들 앞에 바른미래당의 이름으로 양 극단에 편향된 우리 정치를 바로잡으면서 개혁으로 무장한 강력한 민생정당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드릴 것임을 선포하는 시간이었다. 바른미래당의 의원님들, 또 모든 구성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기호 3번으로 당당하게 임할 것이다. 계파정치를 떨치고 현 지도부와 함께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는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어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이인영 의원님이 선출됐다.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여당이자 제1당의 원내대표로서 그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께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금 우리 국회가 어지럽다. 한국당은 국회를 떠나있고, 여야 간에 해묵은 갈등이 여전하다. 개혁은 이제 겨우 패스트트랙으로 첫 출발을 알렸을 뿐 여전히 미진한 상황이다. 여당의 원내대표는 선거제 개편 등이 합의에 의해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한국당을 적극 설득해서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한다. 대한민국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안을 열어놓고, 야당이 제안하는 현실적인 개혁방안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서 통 큰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당이 주장했던 선거제도 개편과 함께 개헌 논의를 병행해야 한다. 그래야 한국당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가개혁이나 다름없는 개헌과 함께 선거제 개편이라는 정치개혁을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여당 원내대표로서 정치력을 발휘하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이인영 원내대표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국회가 정치가 살아있는 국회, 국가제도 개혁과 정치개혁을 이뤄내는 20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