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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김기자의 눈> 김관영 “전원책, 통합전대?…대답할 가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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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관 영 작성일18-10-04 09:3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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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눈] 김관영 “전원책, 통합전대?…대답할 가치 없어”
- 바른미래당 내부 비준안에 대한 여러 의견.. 민주정당이 살아있는 모습이라 생각해
- 정의당 이정미 대표,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국회 연설 추진 제안. 논의 가능...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 의지는 의심스러워
- 유은혜 교육부장관, 국회의원 출마 위한 경력쌓기용

■ 프로그램명 : 김기자의 눈
■ 코너명 : < 야당의 눈 >
■ 방송시간 : 10월 2일 (화) 18:10~18:2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관영 의원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김경래 : 각종 현안 정치적 현안, 사회적인 현안을 야당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관영 :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 김경래 : 네. 오랜만이십니다. 

▶ 김관영 : 네, 반갑습니다. 

▷ 김경래 : 지금 저희가 1부에서 심재철 의원께서 계속 폭로하고 있는 내용이요. 그것을 다뤘는데 김관영 대표께서는 이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입장이 어떻습니까? 

▶ 김관영 : 저는 아마 그게 법적으로 위법하다 해 가지고 고발하지 않았습니까? 

▷ 김경래 : 네, 기재부가 심재철 의원을 고발을 했죠.

▶ 김관영 : 일단 지금 피감기관이 해당 의원을 고발한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이것은 국회의 권능에 대한 심각한 문제라고 저는 사실 보는데요. 사실 원래는 저는 통상적으로 놔뒀으면 기재부가 국회의원을 고발하지를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공개한 자료가 청와대와 관련된 자료다 보니까 청와대에서 기재부에 이것 고발해라, 라고 하지 않았을까 라고 하는 추측을 제가 하는데요. 어떻든 이 부분에 관해서 청와대와 기재부가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오늘 제가 대정부질문을 다 들어봤습니다. 심재철 의원이 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을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정상적인 경로로 접근이 안 되는 것을 알고도 했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우선 특별한 불법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접근이 됐거든요. 그러면 국회의원 입장에서는 이것 가보니까 자료가 상당히 흥미로운 자료들이 있단 말이죠. 그러고 또 클릭 하나 하니까 또 다운로드가 되고요. 이렇게 한 것으로 봐 가지고, 또 특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보면 그것이 위법으로 해 가지고 문제를 삼기는 저는, 제가 법률적으로 보더라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 김경래 : 이게 지금 원내대표님 의견도 그렇지만 바른미래당 의견도 비슷하죠? 

▶ 김관영 : 네, 그렇습니다. 저는 청와대나 여당이 지나치게 이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떻든 업추비 문제는 감사원으로 다 감사청구를 전수조사를 하라고 의뢰를 했다고 하니 그 결과를 지켜보면 될 것 같고요. 이제 이 문제로 인해서 국회가 파행되거나 공전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할 얘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약간 뜬금없다,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에 영입이 됐지 않습니까, 그렇죠? 

▶ 김관영 : 네.

▷ 김경래 : 그런데 거기서 바른미래당하고 통합전대, 통합전당대회를 추진하겠다, 이게 사실상 거의 합당하겠다는 뜻이잖아요. 

▶ 김관영 : 그 양반이 무슨 권한으로 그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하여간 어떻든지 우리 당을 연애의 대상으로 자꾸 생각해 주니까 고맙기는 한데 저는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대답할 가치도 없다? 

▶ 김관영 : 네, 그쪽에서는 지금 보수를 그나마 뭐를 좀 한 번 세워보려고 하면 개혁적인 이미지를 거기에 심어야 되는데 가장 핵심이 우리 바른미래당하고 뭔가 손을 잡는 것이 그나마 변신의 모습을 보여 줄 상징적인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저희 당도 갈 길이 바쁩니다. 그래서 저희 당 지금 자강을 해야 될 때고요. 제가 기자님한테 이렇게 한 번 말씀을 드려볼게요. 

▷ 김경래 : 네, 말씀하세요. 

▶ 김관영 : 지금 뉴스가 나와 가지고 자유한국당에서 앞으로 우리가 북한과 직접 대화하고 문재인 정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남북화해시대 우리 당이 주도하겠다, 이렇게 하면 이것 믿겠습니까? 이게 잘 안 믿길 겁니다. 

▷ 김경래 : 곤란하게 그런 질문을 하세요. 

▶ 김관영 :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이 얘기가 통합전대보다 더 실현성이 높다고 봅니다. 

▷ 김경래 : 그렇게까지, 그러니까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얘기다, 일축을 하시는 거죠? 

▶ 김관영 : 네, 그렇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관련해서요.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말들이 많다, 이런 얘기가 계속 보도가 되고 있어요. 지금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 김관영 : 저는 민주정당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이 살아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고요.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들을 토론을 통해서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경래 : 아니, 그러니까 김 대표님께서는 지금 사실상 비준에 대해서 조건은 있지만 그래도 조건만 충족되면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계신 거잖아요. 

▶ 김관영 : 네, 저는 그런 전제조건들이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분들이 있단 말이죠. 그래서 김 원내대표님의 재신임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것 좀 기분 안 좋지 않으십니까? 

▶ 김관영 : 좋을 일은 아니죠. 좋을 일은 아니지만 크게 의미도 두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든지 더 소통하라는 그런 뜻으로 받아들이고 저희가 앞으로 당내 의원들끼리 더 토론을 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야 되겠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게 아주 강경하게 반대하는 쪽에서요. 반대하는 논리가 뭡니까? 정확하게는 왜 반대를 하는 거죠? 

▶ 김관영 : 첫 번째는 북한을 못 믿겠다는 거예요. 지금 이 정도 가지고 이것을 국회에서 동의를 해 주면, 해 줬다가 만에 하나 그것이 잘못됐을 경우에 국회도 참 이게 되돌리기가 쉽지 않지 않느냐, 그리고 북한에 가지고 있는 핵무기나 이런 것들에 대한 불능화 조치가 가시적으로 약속은 했지만 현실적으로 액션으로 나타난 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하기가 곤란하다, 라는 얘기고요. 어떤 분들은 아예 이것 판문점 선언은 지나치게 선언 그 자체로서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얘기로만 되어 있어서 비준 자체의 대상이 안 된다, 또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김경래 : 0358님이요.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할 때 국회 연설 추진하자, 이런 제안을 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관영 : 그것은 저는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 김경래 : 논의할 수 있다.

▶ 김관영 : 우리 야당 의원들이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의심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와 가지고 연설하고 직접 그 안에서 한 번 들어보는 것도 저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국회까지 오려면 서로 여야 간에 협상을 해 가지고 의사일정 합의를 해야 될 텐데 그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의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아니, 이렇게 약간 남북관계에 대해서 적극적이신데 바른미래당은 왜 이번에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행사 있지 않습니까? 10월 4일 날 거기에 불참하잖아요.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불참하는 것은 뭐랄까, 좀 논리적이지 않은 것 아닌가요? 

▶ 김관영 : 아니요. 지금 국회회담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지 않습니까? 국회의장이 아마 11월 초 정도로 지금 예상을 하고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 저희 당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국회 회담은 가는 쪽으로 지금 의사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10.4 선언 기념식은 그동안 노무현 재단에서 10년 동안 계속 했어요. 그리고 국내 행사를 한 거죠. 노무현 재단이 계속 주최를 했는데 올해 북한에 대통령이 갔다 온 지 불과 얼마 되지도 않는데 북한에서 대규모 행사하고 그것도 지금 정기국회 기간 내에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민간행사에 맡기는 것이 맞겠다, 라고 하는 얘기가 저희 당에서 토의 끝에 그렇게 결론을 냈습니다. 

▷ 김경래 : 그렇군요. 그런데 안 가는 당을 보면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이 안 가지 않습니까? 그렇죠? 

▶ 김관영 : 네.

▷ 김경래 : 그러니까 자꾸 자유한국당하고 바른미래당을 무는 것 아닌가, 사람들이. 

▶ 김관영 : 그런데 어떨 때는 저희가 자유한국당하고 패를 먹을 때도 있고요. 외관적으로 보면. 또 어떨 때 보면 저희가 민평당이나 정의당하고 또 패를 먹을 때도 있고 야당이니까 야당 내에서도 자유롭게, 또 어떨 때는 민주당하고 공조를 같이 하면서 자유한국당을 압박할 때도 있고 그런 거죠. 

▷ 김경래 : 이게 좀 유연하게 사안에 따라서 접근하는 것은 알겠는데 이러다 보니까 사실은 바른미래당 안에도 자유한국당 쪽하고 가까운 의원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렇죠? 

▶ 김관영 : 많지는 않지만 있죠.

▷ 김경래 : 네, 일부 있다고 보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까 얘기했던 전원책 변호사가 얘기한 통합전대 같은 얘기가 이렇게 실제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좀 들거든요. 

▶ 김관영 : 기자나 아니면 정치를 평하시는 분들은 여러 가지 다양한 시나리오나 가능성을 놓고 얘기할 수 있죠.

▷ 김경래 : 그렇죠.

▶ 김관영 : 그런데 저희 당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저는 저희 당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자유한국당하고 내부를 들여다보면 특히 남북문제에 관해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북한 안 간 것 가지고 다 똑같지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그동안 쭉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김 기자님께서도 상당히 전향적이다, 라는 말씀들을 하셨는데 어떻든지 자유한국당하고 우리하고는 상당한 입장 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죠.

▷ 김경래 : 그렇군요. 이게 저번에 제가 유승민 의원 자유한국당 간다, 만다, 이런 보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을 때 그렇게 가지 않을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만약에 가게 되면 바른미래당 굉장히 어려워진다, 이게 지금 말씀하신 맥락하고 쭉 같은 맥락이에요. 결국은, 그렇죠? 

▶ 김관영 : 유 대표님이 바른미래당의 창업자이십니다. 창업자인데 본인이 세운 정당을 놔두고 떠나신다,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상상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유 대표님이 그동안 여러 번에 걸쳐서 나는 죽음의 계곡을 이미 건넜다, 그러면서 마지막 돌아갈 자리도 없다, 여러 번 말씀하셨고 유 대표님은 본인이 뱉은 말에 대해서 약속을 지키시는 데에, 그럼으로써 또 신뢰를 얻어 오신 분이기 때문에 저는 유 대표님이 조만간 저희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면서 다시 또 우리 당의 역할을 하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오늘 보니까 유은혜 사회부총리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관련해서 쓴소리를 좀 하셨어요. 그러니까 유은혜 후보자가 부적격자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결론은? 

▶ 김관영 : 네, 저희는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유은혜 장관이 여러 가지 도덕적 그런 문제들도 있지만 그것이 전체적인 하자는 아니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그것은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희가 볼 때 가장 큰 결격사유는 1년짜리 장관이라는 겁니다. 장관이 지금 이분이 내년에 90일 전에 공직 사퇴해야 되거든요, 총선 나오려면. 그런데 청문회 과정에서도 이 부분에 관해서 명백하게 명확하게 말씀을 안 하셨어요. 

▷ 김경래 : 그런가요? 

▶ 김관영 : 그럼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또 국회의원 출마하기 위해서 그만둘 거라고 봅니다. 저는 99%라고 보는데 이렇게 되면 장관이 조만간에 그만둘 거라고 하는 것이 너무 명백한 상황에서 이게 영이 안서고 밑에 직원들이 말을 잘 안 듣습니다. 그리고 중장기, 특히 교육에 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제들이 있고 중장기 계획들을 세워야 되는데 이게 굉장히 어려워지거든요.

▷ 김경래 : 그러니까 1년짜리일 가능성이 높다,

▶ 김관영 : 네. 

▷ 김경래 : 거기에 대해서 유은혜 장관도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 김관영 : 네, 그렇습니다. 

▷ 김경래 : 미루어 보면 다음 총선 때 나오기 위해서 장관을 1년밖에 못할 것으로 거의 확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신다는 거죠? 

▶ 김관영 : 대부분의 국회의원 출신 장관들은 다 그만두고 국회의원 출마했죠. 장관이야 잠깐이지만 국회의원은 4년이고, 그렇게 하는 거니까 저는 당연히 또 그만두고 출마할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면 이것은 경력쌓기용밖에 안 되는 건데 이렇게 지금 대한민국의 중요한 교육부총리 또 사회 전체를 통할하는 부총리를 1년짜리 장관이 가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그게 걱정이 되는 거죠.

▷ 김경래 : 유은혜 장관이 혹시 인터뷰가 섭외가 되면 제가 반드시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관영 : 네, 한 번 여쭤보시죠.

▷ 김경래 : 다음 총선에 나올 것인지. 아니, 그러기도 한데 김 대표님께서 청와대가 지금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다, 유은혜 장관 임명 강행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죠? 그것은 무슨 뜻이에요? 

▶ 김관영 : 이번 정부에서요. 장관을 임명할 때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하고 나서 이분은 부적격이다, 해서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이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그냥 임명장을 주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이번 정부에서도 지금 5명이 이미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제가 19대부터 국회의원 했는데 지금까지, 그 전에도 아마 마찬가지인데요. 의원불패라고 하지 않습니까? 

▷ 김경래 : 그렇죠.

▶ 김관영 : 국회의원 출신이 장관으로 지명됐는데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사실은 회원들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그분을 이렇게 해 주거든요. 임명해 주는데 채택해 주는데 이 문제에 관해서 그만큼 야당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면서 끝까지 지적을 한 것이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저는 유은혜 후보자가 스스로 그러면 내가 그냥 교육위원회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기여하고 싶다, 라고 하면서 사퇴를 했으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대통령의 생각도 좀 덜어주고.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유은혜 후보, 이제 후보자가 아니죠. 장관과 관련된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심재철 의원 건과 관련해서요. 지금 청와대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국회의 정보공개도 상당히 폐쇄적이라는 것은 모두다 알고 있는 얘기입니다. 그렇죠? 

▶ 김관영 : 네.

▷ 김경래 : 국회와 관련된 예산들이요. 그것 많지 않습니까? 특수활동비도 마찬가지고,

▶ 김관영 : 이제 다 공개해야죠.

▷ 김경래 : 업무추진비도 그렇고 특정업무경비도 그렇고 다 여러 가지 예산들이 있는데 지금 다 사실 공개가 안 되고 있어요. 이 부분 좀, 

▶ 김관영 : 안 되고 있어서 소송까지도 지금 들어와 있는 상황이고요. 소송해서 지난번에 특활비 같은 경우는 국회가 패소를 하고 다시 항소까지 했어요. 그래서 그것은 제가 그때 특활비 폐지 주장해 가지고 폐지되면서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특활비 문제는 끝났는데 업무추진비가 또 정보공개청구해서 졌는데도 또 항소를 했거든요.

▷ 김경래 : 그것 뉴스타파가 한 거예요. 제가 한 거예요.

▶ 김관영 : 그렇습니까? 저는 그것 항소 빨리 포기하고 공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러면 바른미래당에서 힘 좀 써주세요. 

▶ 김관영 : 네, 제가 또 적절한 기회에 말씀드려 가지고 그 부분도 조속히 공개되도록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아니, 이 얘기 왜 드렸냐면요. 7595님이 “이번 기회에 차제에 모든 부처와 국회의원 업무추진비 공개해야 됩니다” 이런 문자를 보내주셔 가지고 제가 한 번 여쭤봤습니다. 

▶ 김관영 : 네, 지금은 투명한 시대니까요. 그렇게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야당의 눈으로 현안을 바라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관영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