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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김관영 취임 100일 "국회특활비 폐지, 묵혔던 현안법 처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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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관 영 작성일18-10-11 09:49 조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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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7일 “바른미래당이 선도적으로 국회 특활비 폐지와 수년간 국회가 묵혀왔던 규제프리죤법 등 주요 쟁점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앞으로도 정치개혁 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열고, “원내대표가 된 이후에 가장 큰 보람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크게 두 가지인 것 같다”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한지 벌써 100일이 됐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쁘게, 숨 가쁘게 지나온 것 같다”며 “원내대표가 될 때 당의 화합과 경제살리기, 정책정당, 중도개혁 정당을 만들기 위해 위클리 정책브리핑과 워크숍을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이를 위해 일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정당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매주 두 번씩 10번에 걸쳐 정책워크숍을 가졌고, 위클리정책브리핑도 정책위의장의 주관 하에 지금까지 총 9번 걸쳐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책워크숍에서는 시급한 민생현안부터 통상, 경제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 전문가 의견 청취와 당내 토론 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어냈고, 위클리정책브리핑은 행정부의 견제 와 감시라는 국회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실천으로 보여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연말까지 우선시할 과제로 “최근 경색된 정국을 풀고 중요한 경제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정협의체를 10월달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최저임금법 등 경제 관련 중요한 법안을 하루라도 속히 처리해서 경제주체들에게 미래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확보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자유한국당 측에서 바른미래당을 포함한 보수대통합 등을 거론한 것을 겨냥해 한국당을 강력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이) 바른미래당과 결부를 자주 시키는데 공식적으로 자제를 촉구한다”면서 “한국당 입장에선 바른미래당의 개혁적 인사들과 같이하는 것이 개혁 상징적 모습처럼 생각하는 하는 듯하다. 주요 인사들에 구애하는 것까지 막을 순 없으나 '당대당 통합이다', '통합전당대회다'하는 것은 상대당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은)두 정권의 대통령을 배출한 당이지만 모두 감옥에 가있고 대단히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진정 반성하고 사죄하는 모습이 우선인데 당내 개혁이 쉽지 않기 때문에 외부와 연대해 분위기를 쇄신하려하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중도개혁정당으로서 지금 내부 통합을 한참 진행 중이다”면서 “조직 정비를 통해 중도정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국민들께 신뢰를 얻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며 한국당의 보수 대통합과 거리를 뒀다.

김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정치개혁 특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정치개혁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출범이 늦어지고 있는데 그 속셈에는 사실 두 당의 절박하지 않음, 느긋함이 자리 잡고 있다”며 “대단히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것만큼은 국민과의 약속이니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위 출범이 늦어지는 것은 두 거대야당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핑계 대고,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핑계 대고 서로 핑퐁을 치면서, 정개특위 출범 늦추고 있다. 두당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인준문제라면서 무결점 후보인 바른미래당 추천 후보라도 서둘러 인준, 헌법재판소의 공백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김 원내대표는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문제와 관련, “현재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세는 과거와는 다르다”며 “이번 상황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결론을 내지 못한다면, 이런 기회가 다시 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협력의지를 내비쳤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