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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관영 "국회 정상화는 다행…조국은 해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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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관 영 작성일18-11-22 10:22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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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친뒤 의장실을 나오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원내대표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친뒤 의장실을 나오고 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는 다행이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검증에 실패한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의 해임,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장관 임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여야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합의 및 국회 정상화 합의문 발표 직후 기자감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회 정상화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부터 예결위 등 모든 상임위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음에도 국회의견을 무시한 채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한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해임은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이 문제는 국회 정상화 여부와 연계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문 대통령이) 응답하고 안하고는 청와대 권한이지만 그에 대한 국민들의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정상화 제 일 과제는 지난 15일 불발된 본회의를 다시 열고 일명 윤창호법(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사립유치원 관련법 등의 민생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리당이 주도했던 윤창호법은 반드시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법유치원 3법의 경우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들을 일괄 처리해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정기국회 내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구두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선 "정개특위를 신속하게 가동해 선거제 개편에 관한 논의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과 관련, 거대양당 원내대표들이 그동안 언급을 해온 것에 비해 다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들은 미온적인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각 당 지도부와 정개특위 위원들이 적극적 자세를 갖고 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