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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김관영 “(선거제 1월 처리 못하면) 앞으로 원내대표간 합의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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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관 영 작성일19-01-17 10:41 조회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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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래의 최강시사] 김관영 “(선거제 1월 처리 못하면) 앞으로 원내대표간 합의 하겠나?”
- 野4당 1월 임시국회 요구, 이미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 사항
- 與野 원내대표, 1월중 채용비리 국조계획서와 선거제 개혁법 처리키로 약속
- 한국당 발의한 김태우 특검법에 대해 바미당 동의... 선거제 개편 압박용은 아냐
- 원내대표 합의대로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 개편해야 
- 서영교, 손혜원 의원의 부적절한 처신... 민주당 진실규명 해야
- 황교안 대국민 사과하고 자숙해야
- 한국당 추천 5.18 진상규명 위원, 이런 인물 추천하려고 4달 끌었나 생각 들어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1월 17일(목) 7:25~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김관영 원내대표(바른미래당)


▷ 김경래 :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야4당이 1월 임시국회 여는데 합의를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빠져 있고요. 오는 19일 그러니까 내일모레네요. 임시국회가 열리는데 각 당의 입장이 옛날말로 동상이몽입니다. 각자 생각하는 목적들이 다 다른 것 같아요, 임시국회.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결해서요. 임시국회 관련된 현안들 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관영 :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 김경래 : 19일이면 토요일에 열리네요, 임시국회가? 

▶ 김관영 : 토요일인가요? 

▷ 김경래 :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19일이 토요일로 잡은 특별한 이유는 없으시죠? 

▶ 김관영 : 특별한 이유는 없고 72시간 전에 소집 요구서를 내게 되어 있고요. 현실적으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 김경래 : 그러겠네요. 일단 야4당 원내대표 비공개 회동에서 이렇게 결정이 됐잖아요. 이 결정 배경에 대해서 간단하게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 김관영 : 1월에 이미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를 한 게 있습니다. 1월에 국회를 열어서 이것은 꼭 처리하자고 이미 합의한 것이 2개인데요.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고요. 또 선거제도 개혁 법안을 처리하기로 이렇게 이미 합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월 임시국회는 당초부터 예상이 되어 있었고 반드시 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민주당이 계속 거부를 하고 같이 소집을 응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국회를 거부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동안 지금 문제가 되고 있던 김태우 씨, 신재민 씨, 정무행정관 이런 것들을 점검할 상임위를 열어서 현안 보고를 제대로 받고 진상규명하자,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쟁의 소지가 있다. 연초에 대통령께서 경제 행보하는데 국회에서 괜히 정쟁 일으키는 것처럼 보여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계속 거부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국회는 행정부를 견제해야 되는 것이 국회의 원래의 사명이고 또 정부여당은 민생 법안 급하다. 공수처법, 국정원법, 개혁법안 급하다고 하는데 이런 거를 논의를 해야 되는데 국회가 아예 열리지가 않으니까 그래서 이제 나머지 4개 당이 임시국회 열기로 합의한 겁니다. 

▷ 김경래 : 일단은 김태우 씨 관련된 김태우 수사관이요. 관련된 특검 부분은 자유한국당이 발의를 했지 않습니까? 다른 당들 입장은 어때요? 특히 바른미래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 김관영 : 지난번에 한 일주일 전에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이 3개 당이 같이 합의해서 발표한 게 있습니다. 1월 안에 선거제도 개혁 법안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 김경래 : 아, 그때 단식 직후예요. 그렇죠? 

▶ 김관영 : 아닙니다. 그거는 작년 12월 15일이고요. 이번에 지난주에 다시 발표를 했는데 특검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검찰 수사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특검을 언제 발의할지에 대해서는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해나가자, 이렇게 했는데 그뒤에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우 건에 관해서 개인적인 일탈 문제라고 말씀을 하시니 그후에 자유한국당은 “아, 이거 대통령이 수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얘기한 거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고 이 부분은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겠냐?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특검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서 특검법 발의를 한 상황인데요. 당시에 저희 바른미래당에게도 특검법을 같이 발의하자,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저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보자. 왜냐하면 국회 운영위원회가 끝난 지가 얼마 안 되고 검찰이 지금 수사를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지나면서 이 부분을 판단하자고 저희가 그렇게 입장을 밝혔는데 어쨌든지 이미 특검법을 냈어요. 그런데 특검법을 냈기 때문에 저는 여야 간에 협상을 해서 특검법을 합의 처리를 해야 되는 건데 바른미래당은 그 특검법의 취지에 공감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 특검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어제 말씀을 드린 거고 민주평화당은 그 부분에 관해서는 아직 당내에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못했다. 또 정의당은 반대 입장, 이렇게 밝힌 겁니다. 

▷ 김경래 : 그런데 바른미래당 같은 경우는 김관영 원내대표께서도 “좀 검찰 수사는 봐야 된다, 김태우 수사관 관련해서.”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입장이 좀 바뀌신 거네요? 

▶ 김관영 : 어차피 지금 검찰에서 수사를 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으면 김태우 씨가 고발된 사건이 있고요. 또 조국 민정수석과 그 밑에 박형철 비서관이 고발 당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건의 가장 핵심은 김태우 씨가 과연 위에서 지시를 받고 이런 일을 했느냐? 또 이분이 일을 하면서 여러 가지 작성한 문건을 위로 보고를 했는지 이것이 가장 핵심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검찰 수사가 시작이 됐으면 사실은 민정수석이나 그 비서관의 핸드폰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그것은 수사의 기본이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 절차를 전혀 거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대통령께서 말한 그런 방향으로 묻고 가려는 게 아니냐라고 하는 의심을 지금 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 김경래 : 말하자면 검찰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하셨는데 지켜본 거네요, 그러면? 

▶ 김관영 : 그렇죠.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지금 신뢰를 주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혹시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특검법에 바른미래당이 좀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더불어민주당 쪽에 선거제 개편 관련해서 좀 압박을 넣는 거 아니냐라고 해석을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은? 

▶ 김관영 : 글쎄요, 저는 그것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 김경래 : 그래요? 

▶ 김관영 : 예, 지금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은 지금 자유한국당이 어떤 결단을 하느냐에 지금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의 의원들 간에 이 부분에 관해서 공론화하는 과정이 사실은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몇 가지 안을 가지고 자유한국당 내에서 토론을 집중적으로 하고 또 민주당도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지금 제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조금 지지부진한데 어쨌든지 김종민 민주당 간사가 20일까지는 합의된 정개특위 안을 만들어내보겠다고 어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좀 지켜보겠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지금 1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 법안, 아까 말씀하신. 그 처리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요? 지금 불가능할 것 같은데 지금. 

▶ 김관영 : 사실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좀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 되는데 뭐 합의는 했지만 안 지켜도 그만이다. 이런 생각을 만약에 갖는다고 하면 사실 또 그런 분위기가 감지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식으로 된다면 앞으로 원내대표 간에 어떤 것을 합의를 하겠습니까? 전부 다 모여서 합의하고 국민들 앞에 발표까지 한 내용인데 이것을 헌신짝처럼 이렇게 버린다고 하면 앞으로 원내대표 간에 합의할 일도 없죠. 

▷ 김경래 : 그때 단식 끝나고 나서 이 부분 합의가 있었잖아요. 그때 더불어민주당하고 자유한국당 쪽하고 대화를 하셨을 거 아닙니까? 애초에 의지가 없었던 거 아니에요? 

▶ 김관영 : 애초가 처음에는 의지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지 손 대표님께서 단식을 하는 상황이고 또 본인도 나경원 대표도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이 부분을 정치적으로 결단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어쨌든지 합의서에 서명을 했고 민주당도 또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원 포인트 개헌 문제를 또 끄집어 내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제가 민주당에 얘기해서 또 민주당은 받아들여서 서로 합의가 된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합의된 것은 그 과정이야 여러 사정이 있죠, 각 당에. 그러나 최종적으로 사인되어서 나온 문건에 대해서는 지키는 노력이 있어야지 그다음부터 신뢰가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 김경래 : 어쨌든 답답한 상황이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현안도 몇 가지 좀 여쭤볼게요. 일단 지금 시끄러운 게 몇 가지 있어요. 일단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서영교 의원 재판 청탁, 그렇죠? 재판 민원 이게 불거졌고 하나는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양쪽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 좀 말씀해 주세요. 

▶ 김관영 :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고요. 

▷ 김경래 : 어떤 거요? 서영교 의원이요? 손혜원 의원이요? 

▶ 김관영 : 둘 다입니다. 서영교 의원도 국회의원이 사실은 국회에 파견 나와 있는 판사 불러서 재판에 대해서 로비하는 것, 청탁하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하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본인의 의도가 어찌됐든지 간에 국회의원직을 가지고 있으면서 한 행동 아니겠습니까? 더욱이 친문의 가장 핵심 또 문 대통령 만들기에 가장 앞장 선 지금 실세 중에 실세이고 문체위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따져서 진실 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지금 민주당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당장 서영교 의원이나 손혜원 의원 거취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을 갖고 계신가요? 

▶ 김관영 : 저는 그 부분에 관해서는 본인들과 민주당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먼저 민주당에서? 

▶ 김관영 : 예, 적절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손혜원 의원 문제는 검찰 수사까지도 이루어져야 될 사안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손혜원 의원이요? 

▶ 김관영 : 예. 

▷ 김경래 : 본인은 지금 뭐 부인을 하고 있는데. 

▶ 김관영 : 본인은 부인하겠죠. 아니라고 대부분 혐의가 있으신 분들은 부인을 하는데 여러 가지 정황이나 또 특히 계속 보도되는 상황들을 보면 손혜원 의원의 해명이 앞뒤가 안 맞는 부분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진실을 밝히는 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서영교 의원이야 뭐 공소장에 들어가 있는 사실이니까 좀 말하자면 심플한 사건일 수 있는데 손혜원 의원 같은 경우는 아직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라서 바른미래당 입장으로 일단 받아들이고요. 자유한국당 얘기 잠깐 하면 황교안 전 총리가 지금 입당을 했어요. 말들이 많은데 김관영 대표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관영 : 황 총리가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하고 국무총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인물인데요.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대국민 사과하고 자숙하며 지내는 것이 맞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 김경래 : 사과하고 정치 활동을 하라는 게 아니라 사과하고 정치 활동하지 말고 자숙해라, 이런 말씀이세요? 

▶ 김관영 : 예, 저는 적어도 정치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맞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지 본인의 그건 또 자유이기는 한데 많이 아쉽습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 얘기 하나 더하면 5.18 진상규명 위원 추천 3명을 했잖아요, 자유한국당 몫으로. 물론 바른미래당도 한 분을 하셨죠, 추천을. 자유한국당에서 추천한 3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말들이 많습니다. 5.18 진상규명을 할 사람들인가? 이런 주장도 있는데. 

▶ 김관영 : 사실은 저는 심했다고 생각하고요. 

▷ 김경래 : 심했다, 자유한국당이? 

▶ 김관영 : 예, 그동안 이런 분들을 추천하기 위해서 네 달을 끌었는지에 대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좀 판단을 해야 되고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발족하게 된 취지를 좀 더 깊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임시국회에 협력을 안 하겠다는 입장이죠? 완전히 공전될 수도 있겠네요, 지금 임시국회가 열리긴 열리지만. 

▶ 김관영 : 예, 이제 의사 일정에 합의를 해야 하는데요. 오늘부터 다시 홍영표 대표와 좀 대화를 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소집이 된 마당이기 때문에 또 이것까지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는 기대해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관영 : 감사합니다. 

▷ 김경래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였습니다.